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 스크린/한국 영화
- 2019. 12. 15.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오늘은 2017년 11월 29일에 개봉했던 백윤식 성동일 주연의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반드시 잡는다’의 제작 정보를 잠시 짚어보면, 작년 10월 24일에 크랭크인에 들어간 제작진은 올해 1월 20일에 크랭크업을 했습니다.
그 후 후반작업을 통해 러닝타임 110분짜리 필름으로 지난 2017년 8월 2일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판정을 받고 개봉했습니다. ‘반드시 잡는다’은 이색적인 원작의 설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2017년 후반기 투자수익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NEW(Next Entertainment World)가 새로 선보이는 영화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잡는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웹툰이 원작입니다. 원작의 내용이 상당히 이색적이고 신선해서 이미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습니다. 2010년 10월 KBS는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스페셜 드라마를 편성했습니다. 당시 원작 웹툰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대를 받으며 드라마가 공개되었지만 그다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습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드라마는 전국 시청률 4.0%를 기록했는데 이런 저조한 성적의 이유는 우선 홍보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토요일 심야에 편성된 데다가 원툰 원작이라는 소개가 없어 이런 드라마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묻혀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연출과 각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리메이크가 되어 실패한 작품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반드시 잡는다’의 제작진은 원작 웹툰에 제대로 된 숨을 불어넣게 다는 의지를 담아 관객의 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드시 잡는다 원작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은 2010년 4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연재된 ‘제피가루’ 작가의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입니다. 이 작품은 다음 웹툰 평점 9.7의 높은 인기를 끌었던 웹툰으로 현재도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는 30년 전 일어났던 살인사건이 같은 방법으로 현재에 재현되는 것을 목격한 두 노인의 추격 스릴러입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그런데 ‘제피가루’ 작가가 쓴 글을 보니 이런 줄거리와 설정은 웹툰을 연재하기 직전 상당 부분 바뀐 것이라 합니다. 모든 스토리를 짜두고 연재를 시작하기 직전 배경이 된 부산에서 아주 흡사한 살인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상처가 될까봐 자신이 구상했던 웹툰의 줄거리를 접고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덧댔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웹툰이 이제 ‘반드시 잡는다’로 스크린에 옮겨집니다.
▎반드시 잡는다, 감독 & 배우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반드시 잡는다’의 감독은 ‘공모자들(2012)’와 ‘기술자들(2014)’를 지휘했던 김홍선 감독입니다. 공모자들을 통해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은 살인의 추억 이후 30년 이야기를 그린다는 의도로 ‘반드시 잡는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김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을 보면 대개 스릴러와 범죄 추적극이 주를 이룹니다. 그만큼 장르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반드시 잡는다’로 그는 어떤 평을 받게 될까요.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누적관객 4천만 명을 보유한 배우 ‘백윤식’은 이번 ‘반드시 잡는다’에서 연립주택주인 ‘심덕수’를 연기합니다. ‘백윤식’이 연기하는 ‘심덕수’는 아리동의 스크루지 영감으로 꼬장꼬장한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활치 않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세입자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속 깊은 인물입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드라마와 예능을 물론 충무로에서도 환영받는 배우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전직 형사 ‘박평달’을 연기합니다. ‘박평달’은 자신의 동료가 살고 있는 아리연립에 우연히 들렀다가 30년 전 사건을 본능적으로 떠올리며 ‘심덕수’와 범인을 추적하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배종옥’은 고향으로 돌아온 토스트가게 주인 ‘민사장’ 역을 맡았습니다. 범인과 마주친 적이 있는데 원작 웹툰에서는 피해자로 설정되었지만 살해당하는 인물은 아니라고 합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김지은 Cast 김혜인
아라연립맨션 205호 세입자이며 실종 피해자
이순경 Cast 조달환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경찰
▎반드시 잡는다 원작 웹툰 전체 줄거리
6.25 전쟁 때 피난을 와서 아리동에 자리를 잡은 심덕수(백윤식). 그는 집을 몇 채나 가지고 있지만 처자식에게 돈쓰는 것 초차 아까워 여태 혼자살고 있는 스크루지 영감입니다. 성격도 괴팍하고 꼬장꼬장해서 주변에 친구는 물론 지인도 없습니다. 심덕수는 마음이 나빠서라기보다는 생각과는 달리 불쑥 튀어나가는 말 때문에 더욱 모나게 보입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하지만 마음은 그럴지라도 여전히 그는 세입자인 최씨와 지은에게 밀린 월세를 독촉을 합니다. 심덕수(백윤식)가 세입자 최씨에게 월세를 독촉을 하러가던 길, 자살을 위해 로프와 소주를 사들고 들어오는 최씨를 만나게 됩니다. 최씨는 심덕수에게 술 한 잔 하자고 권하고, 늘 사람들에게 냉대만 받던 덕수는 반가운 마음에 최씨와 술을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술을 한두 잔 마신 최씨가 이상한 말을 시작합니다. 아리동은 예전부터 혼자 사는 노인이 죽거나 실종되는 일이 있었는데 노인이 죽고 나면 젊은 여자들이 그렇게 된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최씨와 술을 마신 다음날 심덕수는 해장이라도 하자며 최씨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최씨는 이미 주검이 되어있습니다. 원래도 평판이 좋지 않았던 최씨는 월세 독촉으로 최씨를 죽인 것이라는 소문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런데 최씨가 예전 형사로 일했을 당시 동료였던 박평달(성동일)이 등장하면서 최씨의 죽음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뀝니다.
최씨는 미국에 있는 자식에게 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사 둔 것입니다. 여러 정황으로 최씨가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살해된 것이라고 덕수와 평달은 믿게 됩니다. 그런데 최씨가 죽고 난 후 세입자인 김지은(김혜인) 학생이 실종됩니다.
반드시 잡는다 웹툰 줄거리 범인은?
게다가 지은의 친구는 토막으로 잘려 냉장고에서 발견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실종자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두 노인은 결국 사건 조사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과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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