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손익분기점 끝자리까지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

 

1. 범죄도시3 전편 관객수 합계 1억 5,800만 명

오늘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을 끝자리 숫자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범죄도시3의 전작인 범죄도시 1편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국내 약 670만 명, 글로벌 5,200만 명의 극장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로 상영되어 국내 1,270만 명, 글로벌 1억 600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두 편 모두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이처럼 범죄도시는 우리나라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이어가는 시리즈임에는 재고의 여지가 없습니다.

 

 

 

 

2.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 산출 방법

 

2023년 5월 31일에 개봉하는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을 알아보기 전에, 손익분기점의 산출 방법을 짚어보겠습니다. 손익분기점은 총제작비 대비 전체 관람 매출을 통해 산출되는 값으로, 해당 영화가 얼마큼의 관람 매출을 기록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가를 가늠하는 지표를 뜻합니다. 그래서 손익분기점 산출에는 순제작비와 기타 비용을 합친 총제작비가 얼마인지 알아야 합니다. 범죄도시3의 제작사인 빅펀치픽쳐스와 홍필름의 발표에 의하면 범죄도시3 총제작비는 135억 원이라 합니다.

 

3.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

 

범죄도시3의 순제작비는 115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마케팅과 P&A비용 20억 원을 합산하면 총제작비는 135억 원이 됩니다. 그런데 손익분기점은 전체 관람 매출에 따라 달라지는데, 범죄도시3이 전편과 같은 15세 관람가로 결정되면 1인 평균 관람료는 약 17,630원 정도가 됩니다. 1인 평균 관람료는 평일과 주말 관람 비율, 일반관과 특별관 가격, 청소년과 성인 관객 비율 등 매우 복잡한 계산을 통해 산출됩니다. 이런 계산을 통한 범죄도시3 손익분기점은 1,955,914명이 됩니다.

 

 

 

4. 범죄도시3 투자 수익

 

시리즈의 흥행으로 범죄도시3은 여러 투자사가 제작비를 공동 출자하였고, 주연인 마동석도 법인을 통해 투자에 합류하였습니다. 범죄도시3의 메인 투자사는 KC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이며, KC벤처스는 범죄도시4까지 투자를 확정 지었습니다. 범죄도시3의 전체 관람 매출에서 배급 수수료, 극장 수입, 각종 세금 등을 제외한 후, 나머지 금액에 관해 투자 비율이나 계약 조건에 따라 수익금을 나누게 됩니다. 범죄도시2의 경우 총제작비 대비 약 8배 정도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매출까지 합치게 되면 엄청난 투자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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