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역 부산행의 시작

    영화 서울역 부산행의 시작

     

    천만 클럽에 가입한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은 부산행 바이러스의 시작을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2016년 8월 17일에 개봉한 영화 ‘서울역’은 ‘부산행’의 감독인 ‘연상호’ 감독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사람들을 같은 세계관으로 묶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줄거리를 영화에 담았습니다. 영화 ‘서울역’에는 천만 배우 ‘류승룡’과 ‘부산행’에서 최초 바이러스 보균자를 연기했던 ‘심은경’이 목소리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서울역 부산행의 감독 연상호

     

    영화 ‘서울역’과 ‘부산행’의 감독인 ‘연상호’는 연결된 줄거리를 좋아하고, 같은 세계관 속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 두 영화를 시리즈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만 보여주었던 ‘부산행’의 이전 이야기를 보여주어 어떤 일이 일어나 ‘심은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으로 탄생한 영화 ‘서울역’으로 연상호 감독은 영화의 개봉과 동시에 제20회 몬트리얼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제49회 스페인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등에 초정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서울역 줄거리

     

    혜선(심은경 목소리 연기)은 가출해서 거리를 전전하며 남자친구 기웅(이준 목소리 연기)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서울역 근방 여인숙에 자리를 잡은 기웅은 여자친구 혜선을 이용해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어느날 혜선과 기웅은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몇 년간 딸을 찾던 혜선의 아버지 석규(류승룡 목소리 연기)는 어느날 인터넷에서 딸의 사진을 보게 됩니다. 

    그길로 딸을 찾기 위해 서울역으로 찾아간 석규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재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서울역은 원인도 이유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뒤덮여 아수라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가 된 혜선 그리고 그녀를 찾는 아버지. 혜선을 찾던 아버지는 기웅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혜선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지만, 상황은 점점 막막해 지고 서울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서울 전체를 먹어 치우게 됩니다.

     

     

    영화 서울역 세계의 찬사

     

    영화 ‘서울역’은 개봉과 동시에 여러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강렬한 서스펜스, 극한의 전개, 예측불허의 결말로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은 영화 ‘서울역’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 그리고 탁월한 연출력이 일품이라 합니다.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졌지만 대형 영화에 절대 밀리지 않는 완성도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입체성의 한계도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의 줄거리를 풀어가는 리듬과 강약 조절 또한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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